처음에 알아보게 된 계기는 이사후 알게 된건데 안방 샤워기가 겁나게 쫄쫄쫄 무슨 개울가마냥 수압이 스무스해서 샤워기를 바꿔보고 안되면 사람을 부르려고 알아보던참이었어요.

그러다가 디자인도 보게되고, 필터도 보게되고.. 어쩌다보니 향이나 여러가지 측면을 보게됐지요.

그러다가 시프트를 보게됐는데,
웰컴키트가 없다는거에요^^.. 품절..
일주일동안 웰컴 키트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실 뭐 써봐야아니까요.

2만원 넘음 무료배송이래서
캡슐도 더 시켰어요.

오늘 집에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설치하고 (설명서가 필요없을 정도로 쉬움)

지금 샤워하고 나왔습니다.

로즈향을 썼고 샤워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뭐랄까..
여름에 동남아가서 스노쿨링 한 판 하고 호텔가서 샤워하는 기분이었어요.

향기 때문일까요? 기분이 넘 좋아졌어요.
으음.. 나 관리 받는 여자같아.
마사지샵 같네요.

수압은 사람 안불러도 될것같아요.
망할 샤워기 문제였네요.
이제 물싸다구 맞는 느낌이라 확실히
샤워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임산부인 제 동생은 웰컴+호호바세트로 하나 더 보냈구요.
(인증번호 동생한테서 받음 ㅠ_ㅠ)
친한 친구에게도 (넘 비싸요 그러니..단 1명..)ㅋ
한세트 보내려구요.

단점-원래 캡슐+필터 있는 샤워기는 써봐야 알잖아요. 써보고 좋으면 선물해주고 싶은게 사람인데, 샤워기만 따로 사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것같고. 신규는 웰컴 키트가 있어 여러사람들이 구매를 해서 써보기엔 가격이 참 접근성이 좋은데, 사실 사주고 싶은 지인들이 5명인데 일일이 다 보내자니 너무 큰돈이더라구요.. 웰컴 키트같은 선물용 세트도 하나 있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적극추천해요 ~ 무조건 세트로 필터 캡슐 다 사셔요.